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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악산 라이딩 2 - 하늘재에서 여우목고개,벌재,그리고 선암계곡길 - 가을
  

1편 : 월악산 자전거 여행 - 자전거타고 하늘재까지

2편 : 월악산 자전거 여행 - 하늘재에서 여우목고개,벌재,그리고 선암계곡길

3편 : 월악산 자전거 여행 - 회미니재 넘어 제천 덕산까지

 

2편 : 하늘재 ~ 여우목고개 ~ 동로 ~ 벌재 ~ 선암계곡 상선암 ~
       회미니재 갈림길 : 약30km
 



▼ 하늘재를 뒤로하고 관음리 내리막길을  신나게  내려섭니다... 
길 곳곳에 도자기 굽는 곳들이 스치우네요.. 멀리 보이는 저 능선을 넘어가야합니다. 잘록하게 들어간 안부는 마전령 고개입니다. 
넘어야 할 여우목고개는 왼편 능선쪽으로 치우쳐 있어 안 보이는군요...  

 

 

▼ 문경 관음리에서 되 돌아 본 포암산..
하늘재에서 여우목고개 동로까지 라이딩코스는 백두대간을 따라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도로 왼쪽으로 포암산 ~ 꼭두바위봉 ~  대미산 ~ 황장산이 연이어 함께 달려갑니다. 벌재로...   

 

 

▼ 거침없이 내리막 길을 내려와 닿는 갈평리 갈림길!! 여기서 우회전하면 문경읍을 거쳐 수안보,충주로 갈 수 있습니다.
여우목고개를 향하여 좌회전합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먼 산은 성주봉입니다. 문경의 명산중 하나이지요... 

 

 

▼ 대미산 산행 들머리인 중평리 박마을을 바라보며..
저멀리 보이는 잘록한 안부는  제천 억수계곡(용하구곡)으로 넘어가는 부리기재인 듯싶습니다.

 

 

▼ 이제 슬슬 경사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여우목 고개까지 화이팅!!

 

 

▼ 큰 굽이 하나 돌고 나니 여우목성지에 도착합니다. 잠시 멈추고 되 돌아 보았습니다.

 

 

▼ 여우목 성지는 조선말 천주교인들의 박해를 피해 신자들이 하나 둘씩 모여 살기 시작한 곳입니다.
그런 와중에 1866년 병인 박해때 30여명의 신자들이 체포되어 순교된 사건으로 인해 천주교 성지가 된 곳입니다.
여우목 성지는 대미산 산행 들머리이기도 합니다. 대미산을 오르는 가장 빠른 코스입니다.

 

 

▼ 단풍들이 때마침 나온 햇살을 받으니 아주 쬐금 몽환적 느낌이 드는군요..

 

 

▼ 드디어 여우목 고개에 도착!!  낙엽송 숲으로 들어가 능선을 타고 오르면 역시 대미산에 도착합니다.
능선이름이 재밌습니다. 돼지등 능선 ㅎㅎ

 

 

▼ 여우목고개 인증샷!!!
중평리 박마을에서부터 여우목고개까지 업힐구간은 큰 어려움 없는 무난한 구간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약하다는 느낌이...   하지만  곧 만나게 되는 벌재는 그리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 여우목고개를 내려가는 길에 찍어 본 가을 풍경입니다.
쏜살같이 내려가다 순간 눈에 들어 온 풍경이라 급 브레이크를 띄엄띄엄 ABS스타일로 잡으며 제동을 하였지만 한참을 밀려 
내려가, 어쩔수 없이 자전거 세우고 걸어 올라가 담은 사진입니다. 뒤로 멋진배경을 선사한 저 암봉은 황장산 수리봉입니다.

 

 

▼ 생달리에서 바라 본 황장산 수리봉!!  수리봉 날등은 초보 릿지코스가 잘 갖추워져 있습니다.
수리봉 촛대바위가 유명합니다.  아래 참조용 사진 첨부합니다.

 

 

▼ 수리봉 촛대바위. 하강!!  저 모델 분은 지금 뭐하시나...? ^^
'

 

 

▼ 수령 300년 된 멋진 노송을 만났습니다.

 

 

▼ 동로마을에 도착! 옛날 이자리가 시외버스 승강장이었던 것 같은데 여기도 많이 변했네요..
여우목고개에서 생달리까지는 짜릿한 급한 내리막길을 달리다 서서히 속도는 줄어들지만  동로까지 페달링 없이도 슬금슬금
내려가는 순탄한 내리막길입니다. 짜릿하면서 여유롭고 넉넉한 길이었습니다. 
속도계 거리를 보니 충주기점 58km, 4시간정도 걸렸네요.  동로에서 시간이 모자란 줄도 모르고 너무 시간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   편안한 길과 여유로운 풍경에 취하다 보니 이건 뭐....

 

 

▼ 동로 적성삼거리를 돌아 나와 59번도로에 안착후  벌재를 바라보며 준비운동을 합니다.
이번 여행 중 이 벌재 구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업힐 도중 하늘재에서 좀 무리를 했던 후유증이 서서히 왼쪽무릎에서
반응이 올라오기 시작해,  더 심해지기 전에 응급조치 취하고 MTB자존심이고 뭐고 없이 1 x 1 = 1로 아주 살살 기어오르듯..
그리곤 끌바 스타일로 조심스럽게 올라 갔습니다.  동로 적성삼거리에서 벌재까지는 약 3.3km, 거리상 박마을 ~여우목고개 업힐구간과
비슷한데 개인적으로 이 번 라이딩의 크럭스 구간이었습니다.

 

 

▼ 벌재에 도착!! 동로에서 샀던 생수도 바닥이 나 벌재 샘터에서 식수를 보충하려 했으나 못 보던 그림이 눈에 보입니다.
샘터 앞에 왠 감시초소가....  백두대간을 안한지 오래 되어 이런 변화가 생긴줄 꿈에도 몰랐네요..
가까이 다가가 보니 살벌한 멘트들이 작열하는 안내판이 나그네의 안색을 어지럽게 만듭니다..  ㅜㅜ 
'山經表(산경표)야 안녕!!  백두대간아 긋 바이!!

 

 

▼ 벌재 오르막구간의 고난(?)을 보상이라도 받듯  시원하게 벌천삼거리까지  사진욕심도 꺽어버리고  그냥 시원하게
내려 왔습니다.  벌재 내리막길에서 스쳐 간 도락산과 황정산 수리봉 풍경을 못 찍은게 좀 아쉽지만  미친듯 굴러가는 자전거와 
샘솟듯 뱉어 내는 엔돌핀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황정산에도 수리봉이 있습니다. 많이 헷갈려서 산행 약속을 잘 하셔야 합니다. ㅎㅎ
아래 사진은 벌천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길로 들어가면 제천 덕산면 도기리로 넘어가는 모녀재가 나옵니다.
여기서 갈등이 일어났습니다.  모녀재를 넘을까 계획대로 회미니재를 넘을까?....     

 

 

▼ 모녀와의 갈등은 잠깐만에 없던걸로 하고  선암계곡의 가을 풍광을 즐깁니다.  단양팔경 상선암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항상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빼어난 경치라고 하기엔 자세가 약간 부족해 보입니다. 맥을 잘라버린 듯한 59번도로도
한 몫 거드는 점이야 이기심(?)으로 덮을 순 있지만 저 사족(蛇足)같은 구름다리는 걷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아 ! 도락산(道樂山)~~  송시열 형님!  전  그져 바라 보기만 해도 즐겁습니다.
단양팔경 상선암에서 조금 밑으로 내려가 찍어 보았습니다. 

 

 

▼ 상선암에서 800여m 내려오면 단양팔경 중선암 입구에 도착합니다.
단양팔경 중선암은 도로에서 벗어나 있어 약간 발품을 팔아야 볼 수 있습니다. 충북권 계곡의 풍경들은 대체로 아기자기한
맛이 있습니다. 선암계곡의 풍경도 역시 그러하며 외경스럽거나 웅장한 맛은 없습니다. 

 

 

▼ 드디어 회미니재로 갈라지는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합니다.
좌측길로 올라가 회미니재로 향합니다.  이 지점이 좀 애매모호한 편이어서 네이버 지도를  함께 남깁니다.

지도 크게 보기
2011.11.5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네이버 지도 하선암 탐방지원센터 앞 삼거리 사진입니다.

충주에서 여기까지 약 74km 달려왔네요..
이 때가 4시 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만 날은 점점 어둠들 향해 꾸물꾸물해지던군요.

 

회미니재를 넘으며 날은 예상외로 점점 더 어두워지고 혹시라도 멧돼지를 만날까하는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다음에 회미니재 ~덕산구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3편 계속....     

 

 

1편 : 월악산 자전거 여행 - 자전거타고 하늘재까지

2편 : 월악산 자전거 여행 - 하늘재에서 여우목고개,벌재,그리고 선암계곡길

3편 : 월악산 자전거 여행 - 회미니재 넘어 제천 덕산까지

 

2011-11-05 22: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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